16세의 우간다 출신 투수 David Matoma,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
23/01/2023 1 분 읽기

16세의 우간다 출신 투수 David Matoma,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

LA 다저스와 계약한 Ben Serunkuma와 Umar Male에 이어 우간다 출신선수로는 세 번째로 MLB 계약을 맺게된 Matoma.

16세의 우간다 출신 투수 David Matoma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을 맺었다.

2022년 상반기 LA 다저스와 계약한 Ben Serunkuma와 Umar Male에 이어 우간다 출신선수로는 세 번째로 MLB 계약을 맺게된 Matoma.

Matoma는 그의 코치 Bernard Okello에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스카우트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그의 이름을 물어 그가 Tom Gillespie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는 곧 바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에게 자신의 훈련 영상을 전송하는등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으며,

Gillespie는 한 인터뷰에서 “비디오는 효과적이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그의 실력과 가능성을 직접 보는 것 처럼 확인할 수 있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우간다 중부 지역인 루베로에서 크리켓과 축구를 하며 어린시절을 보낸 뒤 2010년 야구에 입문해 2016년부터 기숙 학교 생활을 하며 우완 투수로 성장한 Matoma는

2월 초,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으로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Okello가 3주간 객원코치를 맡는다.

Gillespie는 또한 MLB.com을 통해 “Matoma의 타자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라며 다른 포지션에서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