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on Whitefield, 호주야구리그 올해의 수비상 수상자로 선정

Aaron Whitefield, 호주야구리그 올해의 수비상 수상자로 선정
16/04/2020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미네소타 트윈스 클래스A에서 중견수로 뛰고 있는 Aaron Whitefield 는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도 멋진 수비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Aaron Whitefield가 호주야구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서 중견수로 활약한 그는 외야수 가운데는 처음으로 올해의 Brett 수비상 (the Brett Sports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3 세의 Whitefield는 2019 WBSC Premier12 에서 호주대표팀 선수로 출전해 몇 차례 마법과 같은 수비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보통 사람들은 외야수를 높이 뜬 공을 글로브로 잡기만 하는 쉬운 포지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팬들과 동료선수들이 거의 잡기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 공을 잡았을때 수비수로서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Whitefield는 "수비를 상당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 수비야말로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다. 때로는 다이빙, 엇박자 또는 추가적인 스탭, 그리고 팬스를 향해 돌진해 볼을 잡아내는 장면들은 수비수들을 정말 빛나게 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2019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소속 팜시스템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소화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Advanced A 레벨에서 112경기에 출전했다.

표지사진은 지난 해 11월 13일 미국과의 경기에서 그가 만들어낸 결승안타 모습이다. Whitefield는 2019 WBSC 프리미어12 에서 총 7경기에 출전해, 단 1개의 실책도 범하지 않으며, 팀의 최종 6위 결과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