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2026 유스올림픽 개최 앞둔 세네갈, ‘베이스볼5 인구 50,000명’ 캠페인 시작
02/12/2021 1 분 읽기

아프리카: 2026 유스올림픽 개최 앞둔 세네갈, ‘베이스볼5 인구 50,000명’ 캠페인 시작

세네갈 국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유스올림픽 종목인 베이스볼5를 홍보하기 위한 첫 번째 이벤트가 11월 27일, Yoff지역에서 열렸다.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다음 유스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며, 세네갈 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6년 유스 올림픽을 대비해 세네갈 국민이 새로운 5대 5 방식의 야구/소프트볼에 익숙해지도록 베이스볼5의 개발과 관련한 5개년 개발 계획을 시작했다.

2년간 지속될 ‘베이스볼 5 인구 50,000명’이라는 이름의 캠페인이 11월 27일 토요일, 다카르 인근 Yoff 지역의 야외 농구장에서 오픈 데이 이벤트와 함께 열렸으며,  

이 날 행사에 참석한 6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은 베이스볼5의 기본 규칙과 함께 던지고 잡는 기본기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

세네갈 야구소프트볼협회의 Ibra Kadam회장은 "이번 이벤트 결과에 만족하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베이스볼5를 공유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번 오픈 데이는 Yoff 지역 주민들에게 베이스볼5를 소개하고 더불어 야구와 소프트볼, 유스올림픽을 알리는기 위해 개최됐으며,

협회의 기술부는 Yoff를 시작으로 캠페인이 진행되는 2년 이내 다카르의 모든 지역에 베이스볼5의 시연 및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 임직원들을 위해 3주간의 베이스볼5 규칙에 관한 과정을 연 Kadam 회장은 국립 대중 교육 및 스포츠 연구소(INSEPS, Institut National Superiéur de l'Education Populaire et du Sport)와 협력해 베이스볼5 코치 및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