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수)과 30일(목)에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올림픽 위원회(ANOCA)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떠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과 대표단은 목요일 회의에서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을 데뷔를 앞둔 베이스볼5 종목 소개 및 아프리카 내 모든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 베이스볼5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시 버전의 5대 5 경기의 출범은 특히 아프리카와 유럽 내 야구와 소프트볼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다.
청소년 중심으로 혼성 경기가 가능한 도시 규율의 베이스볼5는 IOC가 기획중인 2020+5 어젠다 및 올림픽 운동 정신과 일치하며 공 하나만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베이스볼5는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개최 예정인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야구 및 소프트볼 개발은 새로운 세계 관리 기구가 공식적으로 설립된 2014년 이후 WBSC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 2017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아프리카 서밋을 개최했던 WBSC는 아프리카 야구 소프트볼 협회(ABSA)의 임원들과 20개 국가 정부 기관과 함께 아프리카 대륙 내 모든 연령대의 야구와 소프트볼 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특히 청소년과 여성의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WBSC는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야구와 소프트볼을 활성화하기 위해 3단계로 이루어진 아프리카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기반을 둔 국제 기구로, 54개의 아프리카 국가 올림픽 위원회가 속한 ANOCA는 아프리카 게임, 아프리카 유스 게임, 아프리카 비치 게임, ANOCA U-23 선수권대회, 올림픽 예선전 및 ANOCA 여자 올림픽과 같은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