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아프리카 야구∙소프트볼 성장
24/02/2020 1 분 읽기

계속되는 아프리카 야구∙소프트볼 성장

WBSC 개발위원회와 아프리카야구소프트볼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개발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와 함께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연맹 소프트볼 Mashilo Matsetela 부회장과 남아프리카공화국소프트볼연맹 회장이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에서 만나 아프리카개발프로그램 (ADP)에 대해 논의했다.

아프리카는 스포츠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프리카는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스타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럭비, 축구, 육상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은 전 세계 스포츠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WBSC 아프리카개발프로그램은 아프리카의 야구∙소프트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프리카개발프로그램 (ADP)은 2017년 WBSC 아프리카야구 정상회담에서 출발했다. WBSC 개발위원회와 아프리카야구소프트볼협회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세 단계로 구성된 이 개발프로그램은 케냐, 레소토, 코트디부아르와 같은 국가에서 실행돼, 가시적인 성장모습과 성과를 보이고 있다.

Matsetela 부회장은 “아프리카개발프로그램 (ADP)은 이미 아프리카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정, 리더십 향상 등 아프리카 대륙 많은 국가에서 매우 긍정적인 피드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WBSC가 인정하는 코치들과 함께 다양한 세미나를 열어, 아프리카 선수, 코치, 경기임원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선수들의 기량향상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번에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대표팀이 그 대표적인 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새 역사는 아프리카에서 계속되고 있다. 또 다른 예로, 최근 나이지리아에서는 여성팀을 위한 코칭클리닉을 사상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러한 아프리카개발프로그램의 성과는 야구∙소프트볼 경기를 통해 오래 동안 이어질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성장과 개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