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소프트볼 연맹 집행위원이자 WBSC 소프트볼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Antonio Morales Arrieta(63세)가 그의 고향인 콜롬비아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에 국제 소프트볼계가 애도를 표하고 있다.
Antonio Morales는 카르타헤나 데 인디아스(Cartagena de Indias) 출신으로 2017년 10월 보츠와나 가보로네에서 열린 WBSC 총회에서 WBSC 소프트볼 아메리카 대륙 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됐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형제와 같은 Tony Morales의 서거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소프트볼에 대한 그의 열정은 내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으며, 우리는 항상 그를 기억할 것입니다. 콜롬비아에 계신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 특히 그의 아내 Rosa Elena에게 위로를 전하는 바입니다.”라고 전했으며,
2001년, 콜롬비아 소프트볼협회 회장으로 임명된 이 후 WBSC 소프트볼 아메리카 대륙 연맹 부회장과 남미 소프트볼 연맹 회장을 역임한 그는,
2013년 WBSC 소프트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