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2020 1 분 읽기

페루에서 열린 아트 & 소프트볼 전시회, 70 개의 오리지널 수집품 전시 및 판매

이번 전시회는 페루 올림픽위원회 주관으로 페루 수도에서 개최되는 첫 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12월 5일 페루소프트볼협회는 페루의 예술가 27명이 제작한 소프트볼과 관련된 79여 점의 오리지널 작품들과 함께 아트 & 소프트볼 엑스포 “Runs 2020”을 선보였다. 이 활동은 2021년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리마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이번 행사는 내년 말 리마에서의 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 출범을 앞두고 우리 스포츠의 감성과 정신을 소개할 독특한 전시회가 될 것이다. 페루소프트볼협회의 아트&소프트볼 엑스포, Runs 2020의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70여 점의 작품이 수록된 카탈로그에는 참여 작가들의 정보와 모든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안내문(스페인어)이 있으며 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기부금은 페루의 청소년 소프트볼 개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페루소프트볼협회의 Vanessa ENDO 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보인 70여 점의 작품들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예술과 스포츠가 힘을 합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희망을 얻고 우리사회에 더 많은 변화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페루스포츠연구소(IPD- Peruvian Sports Institute)의 Gustavo SAN MARTIN 대표는 “페루에서 스포츠는 문화적 표현의 일부이다. 이러한 참여와 활동에서 보여진 페루소프트볼협회의 이니셔티브는 현재 WBSC U18 소프트볼월드컵 조직과 함께 우리가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