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 재연기 결정
19/01/2022 1 분 읽기

2021년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 재연기 결정

새로운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당초 2021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2022년 3월로 한 차례 일정이 변경됐던 제 30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의 재연기를 결정했다.

중화 타이베이 야구협회(CTBA) 및 개최 도시인 타이중과의 논의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아시아야구연맹(BFA)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COVID-19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전 세계 감염자 수가 증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국제 여행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현재 국제 대회 조직에 따른 큰 부담을 떠안기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라고 전했으며,

중화 타이베이 야구협회(CTBA)와 타이중 현지 당국에 대한 감사를 덧붙였다.

연기 결정된 제 30회 아시아 선수권대회의 개최일은 추후 결정될 예정으로,

“팬데믹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가장 적합한 개최일을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도쿄올림픽 진출권 획득을 위한 2장의 WBSC 최종 예선전 티켓이 걸린 2019년 10월 20일 타이중에서 펼쳐진 제 29회 대회의 결승전에서 중화 타이베이는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은 한국을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