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Atsunori Inaba 감독 은퇴
30/09/2021 1 분 읽기

일본 대표팀 Atsunori Inaba 감독 은퇴

전 NPB 스타 선수이자 4년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WBSC 프리미어12 우승과 더불어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Atsunori Inaba 감독이 은퇴를 결정했다. “향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4년 2개월 동안 일본대표팀 감독을 맡아온 Atsunori Inaba가 은퇴한다.

Inaba감독의 임기 동안 일본대표팀은 WBSC 프리미어12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두 대회 모두 일본에서 개최됐다.

“2017년, 감독으로 임명될 당시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Inaba 감독은 그 동안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걸어왔다.

“아시아 프로야구 선수권대회와 콜롬비아에서 개최된 WBSC U-23 야구 월드컵 , 일본-미국 시리즈 등의 대회에 참가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후 프리미어12에 참가했고 이러한 단계를 밟으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 결과 하나로 뭉친 팀은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2019년 프리미어12 대회가 열리기 전 캐나다와 가졌던 친선 경기가 임기 동안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한 그는,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올림픽 우승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을 그 당시에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으며,

4년 동안 상대해왔던 팀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친선경기를 가질 수 있게 협조해준 국가 대표팀과 국가 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향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본 야구계를 응원할 것입니다. 그 동안 야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보답은 야구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작은 기여라도 상관없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유망주들을 위한 활동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