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리그 관중수 증가
04/02/2020 1 분 읽기

프로야구리그 관중수 증가

관중수 측면에서 메이저리그 (MLB)와 일본프로야구리그 (NPB)가 전 세계 스포츠 탑 1, 2위라고 말할 수 있다. 프로미식축구리그와 세 축구리그가 그 뒤를 잇는다.

WBSC 준회원인 일본프로야구리그 (NPB) **는 지난 시즌 856 경기 동안 총 26,536,962 명의 관중을 동원하면서 새 기록을 세웠다.

이는 관중수 기준에서 전 세계 스포츠리그 가운데 두 번째이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시즌 2,430경기 동안 68,494,895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수를 보면 NPB (29,300명)가 MLB (28,830명)를 넘어섰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일본시리즈 네 경기에서 도쿄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이 시리즈를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수는 총 163,369명으로 집계됐다.

세 번째로 프로미식축구리그는 지난 시즌 17,788,671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그 밖에 축구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14,503,954명), 독일 분데스리가 (13,298,147명), 그리고 스페인 라리가 (La Liga)( 10,200,458명)가 있다.

한국프로야구리그 (KBO)도 WBSC 준회원으로써 지난 시즌 박진감 넘치는 야구경기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9 정규시즌 동안 7,286,008명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 프로야구리그는 한국프로축구리그 (1,490,000명), 한국농구리그 (930,000명), 그리고 한국배구리그 (560,000명) 보다 더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한국시리즈 모든 경기는 매진됐으며, 총 82,000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대만프로야구리그 (CPBL)도 WBSC 준회원으로써 지난 시즌 1,398,246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이는 2018시즌 보다 6.76% 증가한 수치이다.

마지막 시리즈 경기에서는 85,349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라미고 몽키스가 중신 브라더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야구시즌은 3월말에 시작해 10월에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