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호주야구리그 확장 계획
31/08/2020 1 분 읽기

2020-2021 호주야구리그 확장 계획

호주야구연맹(Baseball Australia)의 CEO 캠 베일(Cam Vale)은 “ 호주야구리그(ABL)에 대한 관심 증가는 선수뿐만 아니라 팀을 대표하는 그룹으로부터 온다.”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 투아타라(뉴질랜드)와 질롱코리아 같은 팀의 성공은 호주야구리그(ABL)를 향한 관심을 끌었고, 2020-21시즌 9개팀으로의 리그확장 계획을 전했다.

ABL의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그는  “ ABL에 대한 관심 증가는 선수뿐만 아니라 팀을 대표하는 그룹으로부터 온다.”고 말했다.

보고에 따르면, 호주야구리그는 메이저리그(MLB)와 대만, 일본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베일은 “ COVID-19로 인해 연초부터 야구 경기가 중단되었지만, 여러팀들이 여전히 많은 성장 기회가 제공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해왔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은 ABL팀들이 경쟁하는 규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0-21 호주야구리그(ABL)는 호주팀과 외국인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에들레이드 자이언츠 (Adelaide Giants)와 브리즈번 밴디츠 (Brisbane Bandits) 는 호주에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마친 후, 오클랜드와 질롱으로 합류할 것이다.

호주 내 멜버른 에이시스 (Melbourne Aces), 퍼스 히트 (Perth Heat), 캔버라 캐벌리 (Canberra Cavalry), 시드니 블루삭스 (Sydney Blue Sox) 등의 팀들이 참가 예정이며,

Cam Vale은 끝으로 “이번 시즌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호주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선보이고, 방송을 통해 호주야구리그(ABL)에 대한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MLB 올스타 Manny Ramirez가 시드니 블루삭스와 계약한 사실은 국제적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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