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퍼시픽 미니 게임 9개 종목 중 하나로 선정
03/02/2022 1 분 읽기

야구, 퍼시픽 미니 게임 9개 종목 중 하나로 선정

아메리칸 사모아, 미크로네시아 연방, 피지, 괌, 북마리아나 제도 팔라우 및 솔로몬 제도 등 7개 팀이 참가한다.

야구가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의 Francisco Tan Ko M. Palacios 야구장(Oleai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퍼시픽 미니게임 종목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018년 태풍피해를 입었던 경기장 주변은 사진과 같이 최근 보수작업이 진행됐다.

아메리칸 사모아, 미크로네시아 연방, 피지, 괌, 북마리아나 제도, 팔라우 및 솔로몬 제도 등 7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퍼시픽 미니 게임은

퍼시픽 게임의 축소 버전으로 소규모 국가들과 영토들이 대회를 주최하고 서로 경쟁하도록 1981년부터 시작됐으며,

두 이벤트의 개최주기는 4년이다.

야구가 2005년 팔라우에서 종목으로 채택됐을 당시 괌은 무패행진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식 웹 사이트

남태평양 게임으로 알려졌었던 퍼시픽 게임은 1963년 처음 등장했다. 태평양 주변 국가들간의 대륙 멀티 스포츠 이벤트로 다음 대회는 2023년, 솔로몬 제도의 호니아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야구가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2011년 뉴칼레도니아에서는 북마리아나 제도가 결승전에서 괌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팔라우는 3위를 차지했다.

퍼시픽 게임 조직위원회는 37개 종목을 승인하고 있으며 퍼시픽 미니 게임에는 필수 종목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선택된 종목의 절반 이상이 37개 승인된 종목 중에서 채택되어야만 한다.

2022년 퍼시픽 미니 게임에서 선보일 9개 종목은 육상, 배드민턴, 야구, 비치 발리볼, 골프, 테니스, 철인3종 경기, 아우트리거 카누, 역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