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야구연맹, 2021년 변경된 일정 발표
27/04/2021 1 분 읽기

아시아야구연맹, 2021년 변경된 일정 발표

BFA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가상회의에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국제 야구계에서 아시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아시아야구연맹(BFA) 집행위원회는 가상회의를 통해 2021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란에서 7월에 열릴 예정인 제 15회 서아시아 야구 컵의 일정 연기 또는 취소에 관한 결정을 2주 뒤에 내리기로 했으며, BFA는 개최국인 이란 야구협회에 행사 주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화타이베이야구협회(CTBA)가 2021년 12월에 개최 예정인 제 30회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를 주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8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U-15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는 2021년 12월 또는 2022년 1월로 연기됐으며,

제 3회 아시아 여자야구선수권대회(개최지 미정)와 올해 중국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제1회 아시아 대학야구선수권대회등 2개의 이벤트는 2022년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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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A는 코치와 심판, 기록원을 위한 교육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발표될 것이다.

BFA 집행위원회의에 참석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회장은 연설을 통해 국제 야구계에서 아시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올림픽 최종 예선전을 주최한 중화타이베이야구협회와 중국프로야구리그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2022년 WBSC 총회 역시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라카리 회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야구와 함께 출범한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OVS)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뒤 연설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