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5대5 길거리 야구/소프트볼 버전인
베이스볼5가 부에노스 아이레스 고등학교 체육 프로그램으로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아르헨티나 전역에 소개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는 최근 베이스볼5
홍보를 위해 훈련을 위한 메뉴얼을 제작해,
"베이스볼5,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제목과 함께 출판하기도 했다 (*메뉴얼 스페인어 버전).
아르헨티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베이스볼5는 같은 남미국가인 베네수엘라 (야구 세계랭킹 8위), 콜롬비아 (세계랭킹 14 위) 등과 같은 야구 강호들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WBSC 야구세계랭킹 2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WBSC 남자소프트볼 세계랭킹은 2위, 그리고 여자소프트볼은 세계랭킹 27위에 위치해 있다.
왜 베이스볼5인가?
부에노스 아이레스 베이스볼5 메뉴얼은 다음과 같이 답하고 있다:
“공간의 제약 없이 고무공 하나면 어디에서나 가능할 뿐 만 아니라, 어떤 재질의 바닥에서도 경기가 가능하고 대회 조직이 용이하다.”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이스볼5는 아프리카 다카르에서 열릴 예정인 2022 하계유스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추가되기도 했다.
베이스볼5는 2018 하계유스올림픽이 열릴 당시, 특별행사를 통해 아르헨티나 3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소개됐다.
2018 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하계유스올림픽 이후, 베이스볼5는 아르헨티나는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에도 널리 전파되고 있다.
제 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이 올해 말 멕시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리투아니아와 프랑스 이렇게 두 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