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일 로스터와 글로벌 중계권 협약으로 엿보는 야구의 세계화
11/04/2022 1 분 읽기

MLB 개막일 로스터와 글로벌 중계권 협약으로 엿보는 야구의 세계화

141개 미디어사와 중계권 협약을 체결한 MLB의 경기들은 전 세계 207개 국가 및 지역에 최대 16개 언어로 송출될 예정이다.

2022년 4월 7일, 지속적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넓혀온 야구의 매력을 보여주듯 30개 팀의 MLB시즌 오프닝 로스터에 21개 국가에서 선별된 275명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2020년(291명의 국제 선수 및 30명의 확장로스터 운영)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으로 이번 시즌은 확장된 28인 로스터로 운영된다.

개막전 로스터 975명(28인 확장로스터 기준 840명의 선수와 135명의 부상자 명단 포함) 중 28.2%에 해당하는275명의 선수가 미국 이외의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출신 국가 수는 21개국으로 2018년과 같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선수가 99명으로 가장 많으며 베네수엘라는 67명으로 두 번째, 23명의 쿠바는 세번째로 이 외에 푸에르토 리코(16명), 멕시코(13명), 캐나다(12명), 콜롬비아(10명, 역대 최다), 일본(7명), 파나마(6명), 퀴라소(5명), 한국(4명), 바하마(3명, 역대 최다) 아루바(1명), 호주(1명), 브라질(1명), 독일(1명), 온두라스(1명), 네덜란드(1명), 니카라과(1명), 대만(1명), 미국령 버진아일랜드(1)명 등이 있다.

141개 미디어사와 중계권 협약을 체결한 MLB의 경기들은 전 세계 207개 국가 및 지역에 최대 16개 언어로 송출될 예정이다.

사진: 메이저리그 야구 개막전 로스터에 등장한 7명의 일본 스타들 중 한 명인 WBSC 프리미어12 MVP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Seiya Suzu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