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tista와 Franco,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선수로 올림픽 야구 예선 참가예정
04/03/2020 1 분 읽기

Bautista와 Franco,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선수로 올림픽 야구 예선 참가예정

Bautista와 Franco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선수로 올림픽 야구 예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미니카도화국대표팀은 오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을 위해 메이저리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대표팀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그 가운데 슬러거 Jose Bautista와 양손타자 유망주 유격수 Wander Franco가 여기에 포함됐다.

Bautista (표지사진 출처: Dailyhive.com)는 MLB에서 15년 활동한 경험이 있다. 전성기 때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Toronto Blue Jays)에서 활약했다.

Bautista는 2018년 이후로 MLB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달 말 예정된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autista는 지금까지 334개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에서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구원투수로서도 활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ESPN Jeff Passan은 Bautista가 시속 94마일 (151km)의 강속구를 구사하며, 그의 슬라이더는 볼끝이 살아있다고 표현했다.

또한 Wander Franco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선수로 오는 올림픽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는 2001년 출생으로 전 빅리거 Willy 와 Erick Aybar의 조카이다. 그는 2019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Tampabay Rays)  소속으로 클래스 A에서 52경기를 소화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최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메이저리그 (MLB), 그리고 메이저리그야구선수협회 (MLBPA)의 MLB 40인 로스터 선수 합의결정에 따라,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베테랑 그리고 유망주 선수들을 대표팀에 포함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