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불가리아 및 핀란드 2020 야구리그, 이번 주말 개막
12/06/2020 1 분 읽기

유럽: 불가리아 및 핀란드 2020 야구리그, 이번 주말 개막

코로나 19 사태 이후 유럽에서 다른 야구리그들도 개막을 알리고 있다. 체코는 유럽 국가들 가운데 가장 먼저 2020 야구시즌을 개막했다.

유럽에서 두 국가가 더 이번 주말 2020시즌 야구리그를 개막할 예정이다.

핀란드야구소프트볼연맹은 6월 13일 (금) 1부 야구리그를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개막전에서는 Espoo Expos와 Helsinki Puumat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 핀란드야구소프트볼연맹은 헬싱키에서는 사상 첫 유소년야구캠프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가리아야구리그도 6월 14일 일요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리그에는 총 7팀이 참가한 가운데 정규시즌 42경기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상위 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개막일에는 세 팀이 더블헤더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아래 경기시간은 중앙유럽시간을 의미한다:

오전 10시, 소피아 (Sofia): Junak-Blues
오후 1시, 블라고엡그라드 (Blagoevgrad): Lions-Buffaloes
오후 3시, 소피아 (Sofia): Coyotes-Athletics

일곱 번째로 리그에 참가한 팀은 Sofia Akademiks이다.

개막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행사와 새 선수발굴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각 팀은 이 청소년야구축제에 대표선수들을 보내 특별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0 야구시즌은 이번 주말 스위스에서도 시작할 예정이다.

유럽 국가들 가운데는 체코가 가장 먼저 2020 야구시즌을 개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