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Larry Walker, 쿠퍼스타운 명예의 전당에 헌액
27/01/2020 1 분 읽기

캐나다 Larry Walker, 쿠퍼스타운 명예의 전당에 헌액

지난 15년 동안 캐나다대표팀에서 코치로 활약한 Larry Walker가 쿠퍼스타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전 쿠퍼스타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1991년) 캐나다인은 MLB 우완투수 Ferguson Jenkins가 있었다.

Larry Kenneth Robert Walker는 1966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메이플 리지 (Maple Ridge) 에서 태어났다. 그는 New York Post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아이스하키 선수였다. 늦게 야구를 시작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Larry Walker는 1997년 국내리그에서 MVP를 수상했고, 다섯 차례 올스타경기에 선발됐다. 그리고 우익수로 일곱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는 몬트레올 엑스포스 (Montreal Expos) 유니폼을 입고 프로리그에 데뷔했고, 콜로라도 로키스 (Colorado Rockies)에서 선수로서 전성기를 보냈다. 그 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t. Louis Cardinals) 소속으로 두 시즌을 보내고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선수생활 은퇴 이후 Walker는 캐나다야구연맹 소속으로 캐나다대표팀에서 코치로서 활약했다. 그는 2015 및 2019 WBSC 프리미어12를 포함해 네 차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그리고 2009 IBAF 월드컵에 참가했다. 그는 코칭스탭으로서 2011년 팬암게임 (멕시코, 과달라하라), 2015년 대회 (캐나다, 토론토)에서 캐나다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