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쿠알라룸푸르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청소년 베이스볼5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중화 타이베이가 중국을 2-0(10-5, 5-4)로 꺾고 메달을 추가했으며, 중국, 한국과 함께 올해 말 개최할 예정인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중화 타이베이는 현재까지 청소년과 시니어 부문 아시아 타이틀과 월드컵 동메달을 포함해 베이스볼5 종목에서 3개 메달을 기록중이다.
앞선 8개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한 3세트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5이닝, 2세트만에 승부를 내온 중화 타이베이 대표팀이 토요일, 결승전에 앞서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한국을 2-0(11-1,1-0)으로 꺾고 중국과의 금메달 경기에 진출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세계랭킹 12위 한국은 개최국이자 세계랭킹 24위를 기록중인 말레이시아를 2-1로 꺾고 3위를 차지했고,
홍콩,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 총 7개 팀이 이번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11월에 열린 유럽 예선전에서 프랑스와 튀르키예가 본선 진출을 확정한데 이어 중화 타이베이와 중국, 한국이 추가로 합류한 가운데,
아프리카 (2)
아메리카 (3)
아시아 (3) - 세계랭킹 2위 중화 타이베아, 12위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 (2) - 세계랭킹 2위 프랑스, 20위 튀르키예
오세아니아 (1)
개최국 (1)
WBSC는 12개 팀이 참가하는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의 개최지를 선정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