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신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정지택 신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11/01/2021
정지택(70세) 신임 총재가 처리해야할 네 가지 주요 과제 중 최우선은 COVID-19팬데믹 상황에서 안전하게 2021 시즌을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월 12일, 온라인으로 선거를 실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10개 구단은 만장일치로 두산중공업 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정지택(70세) 신임 총재를 선출했다.

1월 5일 화요일, 서울 KBO 본부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정지택 신임총재는 그의 임기 동안 4가지 핵심 목표를 가지며 주요 목표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하게 2021 시즌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0개 구단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하고 팬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뒤를 이은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은 도쿄 올림픽에서 궁극적 목표는 금메달이며, "국내 팬들을 자랑스럽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 대회에서 높은 성적은 KBO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COVID-19의 영향으로 MLB 시즌이 지연되면서 KBO와 방송 계약을 맺은 메이저리그(MLB)의 주요 중계를 맡고 있는 ESPN과의 계약을 2021년 시즌까지 연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으며, 모든 연령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월 12일 화요일 온라인으로 선거를 실시하며, 후보에는 나진균(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이순철(전 SBS스포츠채널 분석관), 이종훈(현 KBSA 부사장) 등 3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