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e Evans, 뉴질랜드남자소프트볼대표팀 주장으로 선임
12/06/2020 1 분 읽기

Cole Evans, 뉴질랜드남자소프트볼대표팀 주장으로 선임

2022년 신예 유격수가 열한번째 뉴질랜드 남자소프트볼대표팀 주장으로서, 월드컵에서 팀을 이끌 예정이다.

Cole Evans가 블랙삭스 뉴질랜드 남자소프트볼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22세 내야수 Evans는 자국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2022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에 참가하는 뉴질랜드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4차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레전드 Nathan Nukunuku가 지난 해 은퇴를 선언해, 에반스 (Evans)가 그의 자리를 잇게 됐다.

에반스는 “대표팀 주장은 생각해 본적 없다. 나는 오로지 대표팀선수로 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대표팀 주장이라니, 나한테 너무나 과분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22 세의 내야수 에반스는 지금까지 세 차례 성인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15 년 17세 때 첫 무대를 가졌고, 캐나다 새스커툰 (Saskatoon)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년 후 캐나다, 화이트호스 (Whitehorse)에서 개최된 2017 년 대회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프라하에서 열린 WBSC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뉴질랜드 주전 유격수로 참가해 4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는 2014 년 청소년대표팀으로 WBSC 세계남자청소년소프트볼선수권대회 [캐나다, 화이트호스]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에반스는 이번에 그의 고향인 오클랜드에서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월드컵에서 주장으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그는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경기를 하는 경우가 흔치 않다. 특히, 월드컵과 같은 국제대회는 더욱 그렇다. 지난 대회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