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78위 코스타리카가 산호세 안토니오 에스카레 볼파크에서 열린 친선 경기 시리즈에서 세계랭킹 61위 칠레를 꺾었다.
첫 번째 경기, 3루수 Manuel Zapata의 수비 활약으로 칠레가 코스타리카에 8-4 역전승을 거뒀고,
투수대결이 펼쳐졌던 두 번째 경기에서 Taylor Escoto와 Miguel Montano는 칠레에 단 1개 실점만 허용했고, 코스타리카는 칠레 선발 투수 Alberto Diaz에 맞서 연장전 끝에 4-1로 승리했다.
전체 경기 결과
칠레-코스타리카 8-4
코스타리카-칠레 4-1
코스타리카-칠레 17-5
세 번째 경기, 코스타리카 타자진들의 득점 행렬이 이어졌다. Emilson Juarez, Richard Lakewood, Manuel Ascanio, Ruben Valverde와 Felipe Benavides가 각각 3득점씩을 기록해 17-5로 승리했다.
코스타리카 명단에는 니카라과 프로 윈터리그에서 활약중인 베테랑 중견수 Ivan Torres와 포수 Justin Orozco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