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프로야구리그 (CPBL), 4월 12일로 개막일 연기
11/04/2020 1 분 읽기

대만프로야구리그 (CPBL), 4월 12일로 개막일 연기

11일 예정이었던 개막전이 취소되면서, 오는 12일 오후 6시5분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리는 라쿠텐과 푸방 가디언스, 같은 시각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열리는 중신과 퉁이 라이온스의 경기가 개막전이 되게 됐다.

전 세계 프로야구 최초로 11일 개막할 예정이던 대만프로야구가 우천으로 연기되고 말았다.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라쿠텐 몽키스와 중신 브라더스의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 하기로 했다.

대만프로야구리그 사무국은 우선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고, 이미 외신을 통해 화제가 된 로봇 마네킹 응원을 동원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개막전이 취소되면서 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6시5분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리는 라쿠텐과 푸방 가디언스, 같은 시각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열리는 중신과 퉁이 라이온스의 경기가 개막전이 되게 됐다.

대만프로야구리그 (CPBL) 2020 시즌은 10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CPBL John Wu 커미셔너는 시즌 내내 정부의 코로나19 권고사항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현재 기준으로 경기장 내 선수들을 포함한 500명 이하 제한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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