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WBSC 프리미어12 스타 Despaigne, NPB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맹활약
23/11/2020 1 분 읽기

쿠바 WBSC 프리미어12 스타 Despaigne, NPB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맹활약

슬러거 Despaigne (34 세)이 NPB 일본시리즈 2 차전에서 6 타점을 기록하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4연속 챔피언을 향한 두 번째 승리를 도왔다.

쿠바의 야구스타 Alfredo Despaigne이 NPB 2020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두 번째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El Inmenso’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Despaigne은 2008년부터 계속해서 쿠바대표팀 선수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획득), 2015, 2019 WBSC 프리미어12, 그리고 지난 세 차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포함된다. 그는 지금까지 400개 이상의 홈런을 터뜨렸으며,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는 지금까지 세 차례 선발됐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지바 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뛰었고, 2017년부터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Despaigne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3-2이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쿠바 동료 Yurisbel Gracial과 포수 Kai Takuya도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2개 홈런을 기록했다.

3연속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일본시리즈 아홉경기 연속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경기로 따지면, 2018년부터 13경기 연속 승리행진이다.

이번 일본시리즈 1차전 (11월 21일 토요일)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1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물리쳤다. 이 경기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는 일본대표팀의 에이스투수라고 말할 수 있는 Tomoyuki Sugano였다.

두 팀의 3차전은 화요일 (11월 24일) 후쿠오카 PayPay 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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