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쿠바스타선수들, 일본프로야구리그 개막전 헤드라인 장식
29/03/2021 1 분 읽기

3명의 쿠바스타선수들, 일본프로야구리그 개막전 헤드라인 장식

Alfredo Despaigne은 지난 일요일 자신의 통산 161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Dayan Viciedo와 Leonys Martin도 개막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현재 7명의 쿠바선수들이 일본프로야구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 명이 개막전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주니치 드래곤스와 3년간 990만 달러에 입단계약을 맺은 강타자 Dayan Viciedo (32)는 개막전에서 히로시마 카프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려, 드래곤스의 7-6승리에 기여했다. 3년 계약 중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Viciedo는 이 날 홈런을 포함해 맹활약했다. 이 홈런은 그가 일본프로야구리그 개막전에서 날린 세 번째 홈런이다.

관련기사:
- 일본프로야구(NPB) 금요일 개막, 올림픽 기간 동안 휴식
- Dovydas Neverauskas, 리투아니아 선수 최초로 일본프로야구(NPB)와 계약
- NPB요미우리 자이언츠,전 MLB 올스타이자 IBAF 월드컵 MVP인 Justin Smoak와 계약
- 쿠바 WBSC 프리미어12 스타 Despaigne, NPB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맹활약
-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꺾고 일본시리즈 4연패 달성

지바 롯데 마린스의 중견수 Leonys Martin (32)도 개막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마린스가 전 리그 우승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에게 5-6 으로 패해, 이 홈런은 빛이 바랬다.

El Inmenso’라는 별명을 가진 소프트뱅크의 스타선수 Alfredo Despaigne (34)는 지난 일요일 올시즌 자신의 첫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이 홈런에 힘입어 지바롯데를 6-5로 물리쳤다. Despaigne는 통산 161번째 일본프로야구리그 홈런을 기록해, 쿠바 슬러거 Orestes Destrade의 160 홈런 (1989-1992와 1995시즌) 보다도 앞서 나갔다.

소프트뱅크 주전명단에는 내야수 Yurisbel Gracial과 투수 Livan Moinelo도 포함돼 있다. 세 명의 쿠바선수들은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도 쿠바를 대표했다.

현재 일본프로야구리그에는 68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뛰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32명이 미국 출신이다. 그 외 용병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도미니카공화국 (13명), 쿠바 (7명), 베네수엘라 (6명), 대만 (5명), 네덜란드 (2명), 푸에르토리코 (1), 남아프리카공화국 (1), 그리고 리투아니아 (1명).


Global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