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홍콩 준결승전 진출 확정; 싱가포르와 인도, 마지막 준결승전 진출권 획득 위한 대결 예정
09/12/2022 1 분 읽기

체코, 홍콩 준결승전 진출 확정; 싱가포르와 인도, 마지막 준결승전 진출권 획득 위한 대결 예정

체코와 중화 타이베이가 금요일 인도를 꺾었고, 홍콩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1점 차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싱가포르와 인도는 토요일 아침 마지막 준결승전 합류팀을 가리기 위한 대결에서 맞붙는다.

중화 타이베이가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한데 이어 체코와 홍콩이 금요일, 진룽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결에서 인도와 싱가포르를 각각 꺾고 제 2회 WBSC U-12 소프트볼 월드컵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따라서 토요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싱가포르와 인도의 대결로 마지막 준결승전 진출팀이 결정될 예정으로, 승리팀은 오후 3시 디펜딩 챔피언 중화 타이베이와 대결하게 되며, 체코와 홍콩의 준결승전은 오후 1시에 펼쳐진다.

체코는 인도와의 개막전에서 17-0으로 승리한 것을 포함해 3승 1패로 대회 2위를 기록중이며, 23개 안타중 16개 안타를 이끈 Katerina Slanska는 완벽한 타격으로 3점 득점을 이끌었다.  

홍콩은 마지막 이닝에서 싱가포르의 연속 득점에서 벗어나 7-6으로 승리, 2승 2패로 3위를 차지했으며, 3회 말까지 7-2로 앞서게 한 Matt Chui와 Zita Tik의 활약 덕분에 경기 마지막 싱가포르의 4점 연속 득점에도 승리할 수 있었다.

한편, 중화 타이베이는 인도를 20-0으로 꺾고 오프닝 라운드를 마쳤으며, 4명 선수가 3개의 타점 2루타 및 6개 홈런을 기록, 선발 라인업 모두 최소 1득점 및 1안타 이상씩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공격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