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4일 40세 생일을 맞은 마츠자카 다이스케는 아직 은퇴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는 올림픽에서 동메달 그리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두 차례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 이후 그는 일본프로야구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와 1년간 계약을 맺었다.
마츠자카는
1999년 라이온스 소속으로 NPB 첫 시즌 16승 (총 114승)을 기록했으며,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04년 라이온스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2000년과 2004년 일본을 대표해 올림픽 야구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일본대표팀의 에이스투수로서 큰 활약을 했다.
이 대회에서 일본은 준결승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1-0으로 패했으나,
3·4위 결승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Matsuzaka는 2006 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2006 시즌 이후,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그가 입단하자마다 보스턴은 2007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다. 두 대회를 통해, 마츠자카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월드시리즈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Dice-K 로 더 잘 알려진 Matsuzaka는 2015년 일본으로 돌아왔지만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주니치 드래건스 소속으로 다섯 시즌 동안 단 35경기에 출전하는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그는 경추수술로 2020시즌에 뛰지 못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마츠자카는 일본타임스를 통해, “다시 기회를 준 라이온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구단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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