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의 합류로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대회 참가팀 선정 완료
28/06/2021 1 분 읽기

도미니카 공화국의 합류로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대회 참가팀 선정 완료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스라엘, 일본, 한국, 멕시코, 미국 등과 함께 도쿄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토요일, 최종 예선전에서 우승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합류로 이스라엘, 일본, 한국, 멕시코, 미국 등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대회에서 올림픽 복귀를 앞둔 본선 진출 6팀이 확정됐다.

2019년 프리미어12 우승팀인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으며,

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프리미어12 대회의 2위와 3위 국가도 참가를 결정지었다.

프리미어 12 결승전, 2015년에 이은 세계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일본을 상대한 한국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아시아/오세아니아(개최국 일본 제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다음 올림픽 출전권은 미국과 멕시코의 프리미어12 동메달 결정전에서 결정됐다. 멕시코는 연장전을 거치는 접전끝에 3-2로 승리, 동메달 획득과 함께 미주 지역 최고 순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을 결정했고,

2019 년 9 월 18 일부터 22 일까지 이탈리아 파르마와 볼로냐에서 개최된 첫 번째 올림픽 야구 예선전인 WBSC 올림픽 야구 유럽 / 아프리카 예선에서 유럽 강호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8-1, 8-2로 완파한 이스라엘은 예선전 기간 동안 체코를 상대로 단 1패에 그치며 네덜란드와 동률을 이뤘으며, 네덜란드와의 일대일 경기에서 승리해 예선전 우승을 차지했다.

도쿄 올림픽의 1년 연기로 지난 두 차례의 예선전도 2021년으로 연기됐다.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플로리다에서 열린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에서 미국은 무패행진으로 예선전을 이끌었으며 역사상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마지막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3개 국가가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개최된 WBSC 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전에서 맞붙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베네수엘라에 10-7, 네덜란드에 4-3으로 승리하며 1라운드를 휩쓸었고,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8-5의 기록으로 승리,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대회는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후쿠시마와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