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O 스타이자 프리미어12 챔피언 및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근우, 한국 여자 야구 대표팀 코치 선임

전 KBO 스타이자 프리미어12 챔피언 및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근우, 한국 여자 야구 대표팀 코치 선임
02/02/2023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 9회 WBSC 여자 야구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전 참가를 앞둔 한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2000년 WBSC U-18 야구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제 1회 WBSC 프리미어12 우승을 차지한 전 한국 시리즈 우승자이자 한국야구위원회(KBO)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2루수 정근우가 한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홈런더비X에 출전했던 정근우 코치는

“양상문 감독님께 연락을 받았고 바로 수락했습니다. 감독님과 함께 일하고 싶었으며,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전 KBO 투수 출신인 양상문 감독(61세)과

이동현, 정용운, 정근우, 방순진 등의 코칭스태프가 함께 할 예정으로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은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 9회 WBSC 여자 야구월드컵 아시아야구연맹(BFA) 예선전 참가를 앞두고 있으며, 예선전 상위 4개 팀이 2023년 중반에 열릴 월드컵 조별리그 출전권을 얻게된다.

한국은 2018년 열린 제8회 여자야구월드컵에서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