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PB 커미셔너 Katsuhiko Kumazaki 80세 나이로 별세
27/05/2022 1 분 읽기

전 NPB 커미셔너 Katsuhiko Kumazaki 80세 나이로 별세

성공적인 WBSC 프리미어12 개최에 기여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의 복귀에 중요한 역할을 했었던 고인은 2019년, WBSC 명예훈장을 수여받았었다.

5월 13일, Katsuhiko Kumazaki(80세) 전 일본프로야구(NPB) 커미셔너의 별세 소식이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2014년, 제 13대 NPB 커미셔너로 임명됐던 고인은 2017년 Atsushi Saito 커미셔너 임명 전까지 NPB를 이끌었으며, 2015년 제 1회 WBSC 프리미어12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뿐만 아니라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 복귀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Katsuhiko Kumazaki 전 NPB 커미셔너의 별세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국제 야구와 WBSC의 성장에 도움을 준 훌륭한 지도자이자 동료, 친구였던 그는 WBSC 프리미어12 출범에 기여했을 뿐만아니라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야구가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고인의 죽음을 깊게 애도하는 바입니다.”라고 말했으며,

2019년, WBSC 명예훈장을 수여받음으로써 야구와 소프트볼 발전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었던 고인은,

1972년, 검사직을 맡은 후 도쿄지방검찰청 특별수사과장을 지내는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2004년 검사 은퇴 후에는 변호사로 활동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