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WBSC 여자야구월드컵 우승자 Ayako Rokkaku 일본 베이스볼5 지원

전 WBSC 여자야구월드컵 우승자 Ayako Rokkaku 일본 베이스볼5 지원
26/10/2020
길거리 야구/소프트볼의 빠른 전개는 “게임의 재미와 이미지를 향상시킨다”

제 4회 WBSC 여자야구월드컵 우승팀인 일본 마돈나재팬의 Ayako Rokkaku는 현재 일본에서 WBSC가 전세계 야구 보급을 위해 개발한 ‘5대5 길거리야구’인 베이스볼5의 공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에 이 게임을 접한 Ayako Rokka 는 베이스볼 5의 빠른 전개에 매력을 느꼈으며, 현지 언론을 통해 베이스볼5가 매우 흥미로운 종목이라고 말했다.

"평균 경기 시간은 20분이며, 타자가 공을 던져 손으로 내려치기 때문에 공을 놓치는 일이 거의 없고, 경기는 쉬지않고 진행된다.”

“경기가 정말 재미있다. 플라이 볼이 아웃이라는 규칙이 마음에 든다. 관중들도 재미있게 즐길수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WBSC 지도자들은 베이스볼5의 잠재력을 목격하고 있으며,

“공만 있으면 된다. 축구와 같이 언제 어디서나 모여서 경기를 할 수 있으며, 전용 경기장이 필요치 않고 야구나 소프트볼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경기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신의 고향인 히타치시에서 다니던 모교에 베이스볼5를 소개했으며, 현재 중학교 체육 과정의 일부가 되었다.

“누구나 손을 이용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은 학교 수업에서 적용하기에 좋다.”

베이스볼5를 통해 일본 내 야구/소프트볼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다고도 말했다.

“20세기 초부터 일본의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야구는 누구나 수행하기에는 어렵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새로운 길거리 야구 형식인 베이스볼5를 통해 젋은이들에게 야구와 소프트볼을 소개하고, 이들이 학교에서[어린 나이에] 베이스볼5를 접한다면 미래에 야구나 소프트볼 선수가 될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베이스볼5는 다카르 2026 유스올림픽에서 올림픽 데뷔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