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KBO 포스트시즌 4개팀 진출
04/11/2021 1 분 읽기

2021년 KBO 포스트시즌 4개팀 진출

와일드 카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두산베어스는 LG 트윈스와의 3전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앞두고 있으며, 승리팀은 정규시즌 우승팀인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대결을 위해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는다.

삼성 라이온즈를 연장전 끝에 1-0으로 꺾은 KT 위즈가 KBO 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144경기 동안 같은 기록(76승 59패 9무)을 세웠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KT 위즈는 곧바로 한국시리즈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이며 삼성 라이온즈는 포스트시즌 첫 두라운드를 건너뛴 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1월 1일 월요일 정규시즌 4위와 5위 팀 간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개막한 KBO 포스트시즌에서 4위 두산 베어스는 5위 키움 히어로즈를 1-0으로 꺾었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모인 1만 20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키움히어로즈는 베어스를 상대로 7-4로 승리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16-8의 기록으로 두산 베어스가 승리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두산베어스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승리팀은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 결승전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11월 4일 목요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3전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 시리즈가 시작되며,

11월 9일 화요일에는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개막하고, 11월 14일 일요일부터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결승전이 개최된다. 최종 7차전 경기일정은 11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시리즈의 모든 경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

2019년 WBSC 프리미어12의 C조 경기가 펼쳐진 고척스카이돔은 2015년 9월에 개장했으며 16,813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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