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MLB, KBO, NPB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출신 투수 Rick van den Hurk 은퇴
27/04/2022 1 분 읽기

글로벌 게임: MLB, KBO, NPB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출신 투수 Rick van den Hurk 은퇴

한국시리즈 2회 우승 및 일본시리즈 5회 우승에 기여했던 우완투수 Rick van den Hurk(36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국가대표팀으로 뛰었다.

네덜란드 출신 세계적인 스타 투수 Rick van den Hurk(36세)가 은퇴를 선언했다.

2009년과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SC)에 네덜란드 대표로 출전했던 그는 2002년 당시 17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MLB) 플로리다 말린스와 FA계약을 체결했었다.

포수로 활동했던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동안 마운드로 자리를 옮겨갔으며 우완투수로 성장해 플로리다 말린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의 팀에서 6시즌(2007-20)동안 50개(35개 경기 선발) MLB경기에 출전했다.

2013년 KBO리그로 이적해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한국 시리즈 연속 우승에 기여했던 그는

2015년, 일본프로야구(NPB)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해 2020년까지 6년 동안 5번의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2015년과 2016년 시즌 동안에는14개 경기 연속 우승으로 새로운 NPB 기록을 세웠다.

2021년 시즌 동안 Van den Hurk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었다.

사진제공 MLB/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