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아르헨티나 여자소프트볼리그 (Liga Nacional Femenina – LNF)가 지난 주말 개막했다. 개막전은 Rosarinas와 Aguilas de Corrientes의 시리즈 경기로 펼쳐졌고, Aguilas가 두 경기 모두 (16-1; 7-6) 승리를 거뒀다.
Jacinto Cipriota 아르헨티나소프트볼연맹 회장은 “몇 달 간에 걸친 기다림과 노력 끝에 마침내 리그가 개막했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 리그가 우리 여자소프트볼의 개발과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새 리그는 더 수준 높은 여자소프트볼선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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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소프트볼연맹은 지난 10월 여자소프트볼리그 창설을 발표했다. 새 여자소프트볼리그에는 총 16개팀이 참가한다. 1라운드는 국내 4개 지역 (북부, 연안, 중부, 남부)에서 예선전 형식으로 펼쳐지며, 각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팀들 (총 네팀)이 2라운드를 이어가게 된다. 2라운드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여기서 최종 승자가 리그 챔피언자리에 오르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WBSC 여자소프트볼 세계랭킹 27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