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한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 A조 감독들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한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 A조 감독들
30/05/2021
아메리카 예선전 A조의 Marvin Benard(니카라과), Hector Borg(도미니카 공화국), Juan Gonzalez(푸에르토리코), Mike Scioscia(미국) 감독들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회 사전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 A조의 경기가 내일 5월 31일 월요일에 클로버 파크에서 개막한다. 오후 1시(현지 시간)에 세계랭킹 10위 도미니카 공화국과 11위 푸에르토리코의 경기가 펼쳐지며 오후 7시에 세계랭킹 2위와 15위 니카라과의 경기가 시작한다.

오늘 온라인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예선 A조 4명의 감독들은 그들의 팀과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이번 예선전에 대해 이야기 했다.

푸에르토리코 vs 도미니카 공화국

클로버 파크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경기,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 공화국 두 국가 모두 대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개막전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화려한 MLB 경력을 가진 베테랑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Hector Borg 감독은 그들이 훈련캠프에서 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들은 경기장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잘 해낼 뿐아니라 후배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이자 멘토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의 Juan Gonzalez감독은 MLB 베테랑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의 결과는 어떠한 것으로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현장에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며 우리는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기는 포트세인트 루시 내 클로버 파크에서 오후 1시에 시작한다.

미국 v 니카라과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에 참가하는 국가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랭킹 2위의 미국과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15위 니카라과의 대결이다.

니카라과의 Marvin Benard 감독은 “이번 예선전 참가국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우리의 전력이 그들보다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승리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얘기했고,

Mike Scioscia 미국 감독은 “우리 팀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쁘지만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개막전과 함께 바로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흥미로운 토너먼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는 클로버 파크에서 오후 7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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