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소프트볼연맹,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대표팀 감독에 Harrow재선임

호주소프트볼연맹,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대표팀 감독에 Harrow재선임
28/11/2019
Laing Harrow는 지난 9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전승무패로 올림픽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호주소프트볼연맹이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대표팀 감독으로 Laing Harrow를 재선임한다고 밝혔다.

Harrow는 2018년 감독직을 맡은 이후, 호주여자대표팀을 이끌고 일본컵 4위, 아시아퍼시픽컵 4강, 그리고 2019 국내프로패스트피치시즌 Aussie Peppers of Minnesota팀을 이끌었다.

Harrow의 최고 수훈은 역시 WBSC 아시아/오세아니아 올림픽 예선 우승이다. 여기서 Harrow는 37득점, 4실점, 무실책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를 통해 호주는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마지막 본선 티켓을 챙기게 됐다.

호주는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블랙타운에서 다시 한 번 아시아퍼시픽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 뒤, 2월 3–5일 서머슬램 – Fully Loaded Softball을 열 예정이다

호주소프트볼대표팀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 1996 애틀란타 올림픽, 2000 시드니올림픽, 그리고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