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노라 에르모시요에서 WBSC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
03/05/2023 1 분 읽기

11월, 소노라 에르모시요에서 WBSC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

지난 3월 멕시코에 2023년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한 WBSC. 대회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Mundialistas Hermosillenses 스타디움과 Fernando M. Ortiz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멕시코 정부 문화체육위원회(CONADE)이 오늘 소노라 주 에르모시요에서 2023년 제 14회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Mundialistas Hermosillenses 스타디움과 Fernando M. Ortiz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에르모시요에서 세 번째 월드컵 개최를 하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개최지 선정에 도움을 주신 멕시코 정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WBSC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역시 2021년과 2022년 에르모시요에서 개최됐던 U-23 및 U-15 야구 월드컵과 같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고,

소노라 주 체육위원회 임원 Erubiel Durazo는 “소노라에는 야구와 소프트볼 문화가 정착되어 있으며, 다시 한 번 국제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데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1년과 2022년에 개최됐던 U-23 및 U-15 야구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WBSC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를 환영하며 각 국의 대표팀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 곳 경기장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대결을 지켜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Mundialistas Hermosillenses 스타디움과 Fernando M. Ortiz 경기장 모두 이번 월드컵 개최에 맞추어 인조 잔디 재설치등 경기장 보수를 마쳤으며, 지역 내 소프트볼 개발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WBSC는 지난 3월 멕시코에 2023년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했고,

12개 참가팀들 중 4개팀이 확정됐다.

  • 아프리카: No. 12 남아프리카 공화국
  • 미주 (4)
  • 아시아 (2)
  • 유럽 (2)
  • 오세아니아: No. 4 호주, No. 7 뉴질랜드
  • 와일드 카드/개최국: No. 10 멕시코

6월 23일과 24일, 일본 고치에서 아시아 예선전이 열리며, 유럽 예선전은 체코에서 7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미주 예선전의 개최지 및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당초 2022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가 국제 대회 일정에 맞추어 2023년으로 연기 결정됨에 따라 2023년에 만 19세가 되는 선수들까지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출전 자격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