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야구월드컵 우승국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마지막 생존자 ‘영웅’ Enrique Fonseca, 102세 나이로 별세
11/12/2020 1 분 읽기

1941년 야구월드컵 우승국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마지막 생존자 ‘영웅’ Enrique Fonseca, 102세 나이로 별세

그는 Daniel Canonico와 함께 베네수엘라의 우승을 이끌었던 포수였다. 사진의 오른쪽이 당시 Fonseca의 모습이다.

Enrique FONSECA가 과레나스에서 10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1941년 쿠바 하바나에서 열린 1941년 아마추어 월드 시리즈(IBAF 야구월드컵)에서 우승한 베네수엘라 야구대표팀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당시 아마추어 월드시리즈의 우승은 오늘날까지 야구를 베네수엘라의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결정적인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Conejo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Fonseca는 16 세 때 고향 마라카이보에서 야구를 처음 접했으며, 3루수이자 외야수였던 그는 엘리트 포수가 되었다.

Fonseca는 1941 년 아마추어 월드시리즈의 영웅 Daniel CANONICO가 투구한 모든 공을 잡아냈으며, Canonico는 전설적인 쿠바의 투수 Conrado MARRERO를 능가하는 선수였다.

Fonseca는 베네수엘라가 1944년과 1945년 아마추어 월드시리즈 연패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