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sie Whitmore: WBSC 여자월드컵 스타이자 MLB 파트너 애틀랜틱 리그 선발로 나선 첫 번째 여자선수
02/05/2022 1 분 읽기

Kelsie Whitmore: WBSC 여자월드컵 스타이자 MLB 파트너 애틀랜틱 리그 선발로 나선 첫 번째 여자선수

2014년과 2016년, 2018년 세 차례 미국대표팀으로 여자야구월드컵에 참가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캘리포니아 주 내 유명 대학 소프트볼팀에서 활약해온 Kelsie Whitmore(24세)가 5월 1일 일요일, Staten Island FerryHawks의 9번째 타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독립야구리그인 애틀랜틱 리그의 첫 번째 여자 선발선수가 된 미국의 Kelsie Whitmore(24세)가 Gastonia HoneyHunters를 상대로 Staten Island FerryHawks의 9번째 타자로 나섰으며, 10-5의 결과로 Hunters가 승리했다.

언론지와의 인터뷰에서 Whitmore은 “경기장에 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수준 등 높은 수준에서 뛰었던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으며,

이미 새로운 역사를 썼지만 여전히 프로야구에 대한 갈증이 있다고 전했다.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또 극복하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2014년, 16세의 나이로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데뷔해 경기에 참여했던 Withmore은 세계랭킹 4위 미국 여자야구대표팀과 함께 일본에 이은 은메달 획득에 성공했으며,

투수로 2차례 포지션 선수로 5개 경기에 참여했던 2016년 월드컵에서는 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8년 월드컵에서는 투수로 등판해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2승을 거뒀으며, 외야에서도 4경기 선발로 나서는 등 캐나다를 상대로 패했던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타자로 출전하기도 했다.

월드컵 이후 Cal State Fullerton 대학의 신체 운동학 전공 2학년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교내 소프트볼 팀의 대타자로 주로 활동하는 동안 시니어 시즌에서 24경기를 뛰었고, 2019년 펜데믹으로 인한 NCAA의 취소 이전 주전 외야수로 발탁되는등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프로야구선수로서의 그녀의 경력은 2016년, 독립 퍼시픽 리그 내 Sonoma Stompers와 함께 시작됐으며, 2개 시즌에서 뛰는 동안 26번 타석에 오르고 3이닝 동안 투구했다.

FerryHawks의 감독은 메이저리그야구(MLB) 뉴욕 메츠에서 2루수로 뛰었던 Edgardo Alfonso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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