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국 뉴질랜드, 평가전 참여 기회 기뻐

WBSC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국 뉴질랜드, 평가전 참여 기회 기뻐
21/11/2022
뉴질랜드 대표팀이 파머스턴 노스에서 열린 국제 평가전을 통해 2019년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국제 경기에 참가했다.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개최까지 6일 앞둔 지난 주말, 파머스턴 노스에서 열린 국제 평가전에 참가한 Mark Sorenson 감독. 뉴질랜드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2019년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국제 경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말 좋은 소식은 국제 경기에 참가한 것입니다. 3년 반 만에 처음으로 국제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며 매우 기쁩니다. 뉴질랜드 소프트볼과 마나와투 소프트볼 협회에 감사드립니다.”

Sorenson 감독은 “이번 평가전은 무패 행진을 한 팀이 아무도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경쟁이 치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 경기 경쟁력을 갖춘 팀들과의 대결로 우리팀은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평가전엔 참여하지 않은 미국과 베네수엘라를 포함, 참가팀들과 세계 타이틀을 위한 경쟁을 앞두고 있으며,”

“국제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종목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 기회를 가진 뉴질랜드 대표팀. 캐나다와 일본에 패한뒤 아르헨티나와 호주를 꺾고, 마지막 체코와의 경기에서 3-2로 패하며 평가전을 마쳤다.

Sorenson 감독은 “몇 가지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더라면 하는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거의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선수들을 회전시켰으며, 선수들 모두 경기에 뛰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토요일 두 개 경기에서 패한 우리 대표팀은 일요일, 현재 세계 챔피언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이번 평가전 우승팀인 호주를 꺾는 등 탄력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것 또한 그 잠재력에 안에 있으며, 일관성있는 플레이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