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 아츠노리, 2020 도쿄올림픽 일본야구대표팀 감독계약 연장
17/07/2020 1 분 읽기

이나바 아츠노리, 2020 도쿄올림픽 일본야구대표팀 감독계약 연장

NPB 이하라 아츠시 사무총장이 2020 도쿄올림픽이 연기됨에 따라, 일본야구대표팀 감독의 계약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NPB 이하라 아츠시 사무총장이 일본야구대표팀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의 계약연장을 발표했다. 이는 2020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년 연기된데서 비롯됐다.

이나바 감독은 첫 메이저 국제대회였던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일본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이나바 감독은 "금메달 획득의 목표는 올림픽에서도 변함이 없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약 1년의 시간이 더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갖고 팀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

Inaba감독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세상을 떠난 많은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이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도쿄올림픽의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올림픽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나바 (Inaba)는 이미 선수선발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수선발과정은 지난 WBSC프리미어12 때와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TV를 통해 주요선수들을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대표팀이 구성될 것입니다. ‘수비’가 우선이며, 그 다음 ‘스피드’, 그 다음 ‘파워’가 될 것입니다."

이나바 감독은 마지막으로 “요즘 상황에서 합숙훈련과 평가전의 시기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는 모든 팀에게 동일하게 해당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팀을 구성하고 정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