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에서 영국을 10-0으로 누른 이탈리아가 첫 번째 WBSC 패럴림픽 국제대회인 제 1회 WBSC 시각장애인야구 인터내셔널 컵의 우승팀이 됐으며, 미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Arjola Dedaj와 Saliou Diane, Luca Parravano 모두 3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지명타자 Danny Olivieri와 Giorgio Napoli는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등의 멀티런 활약으로 영국을 제압했다.
결승전에서 3점 득점에 성공한 이탈리아대표팀의 Napoli가 대회 MVP로 선정됐으며, Parravano는 최고의 타자상을 그레이트브리튼의 Freya Gavin가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2회 3점 획득에 성공한 미국이 독일을 4-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종 순위
사진: Huub Keul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