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복귀
28/01/2021 1 분 읽기

다나카 마사히로,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복귀

다나카가 일본프로야구리그 복귀를 결정하면서,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일본야구대표팀 (24명)의 강력한 후보선수가 되게 됐다.

2008 올림피언 슈퍼스타 다나카 마사히로가 일본리그로 복귀한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다나카가 오늘 (28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다나카 (33)는 등번호 18번을 달고 뛸 것이고, 자세한 사항은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스타투수출신인 이시이 가즈히사 감독은 “다나카의 복귀를 환영한다. 도호쿠 지진과 쓰나미가 있은지 10년째가 되는 올해 다나카가 우리팀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매우 특별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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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는 2006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나카를 바로 영입했다. 그는 2007년 일본프로야구리그에 데뷔해 2013년까지 라쿠텐 소속으로 활약했다.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7년간 1억 5천 5백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다나카는 NPB와 MLB 두 무대에서 모두 올스타전에서 선발됐다.

다나카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09 및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을 대표했다. 이제 그는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일본야구대표팀 (24명)에도 합류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사진출처: Koji Watanabe/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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