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수 Yukiyo Mine,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 획득 목표
22/01/2021 1 분 읽기

일본 포수 Yukiyo Mine,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 획득 목표

Mine (사진 우측에서 두 번째)이 두 번째 올림픽금메달을 목표로 선수로 복귀했다.

일본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소프트볼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여자소프트볼대표팀은 이제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 이닝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미국의 Caitlin Lowe가 타석에 들어왔다. Yukiyo Mine는 코칭스탭을 바라봤고, 투수코치는 그녀에게 사인을 주었다. 투수 Yukiko Ueno의 볼이 바깥쪽 코너로 들어가, Lowe는 3루 땅볼로 아웃됐다. 일본의 사상 첫 올림픽 소프트볼 금메달획득이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당시 스무살이었던 마인 (Mine)은 우노 (Ueno)와 함께 이틀간 413구를 소화하며 일본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13년이 지난 오늘, 그녀는 다시 한 번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됐다. 이번 여름 도쿄에서 두 번째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ne은 나고야 TV를 통해 “올림픽에서 다시 뛴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지금이 그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년 마인은WBSC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2012, 2014년)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소프트볼경력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WBSC Baseball World Ranking Bahamas

일본은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 외 올림픽 소프트볼 경기에서는 미국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그녀는 2016년 8월 소프트볼이 2020 도쿄올림픽에 포함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선수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소프트볼이 2020 도쿄올림픽에 포함된다는 뉴스를 접했다. 몸에 전율이 흘렀고, 선수복귀를 결심하게 됐다.”

마인은 2018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WBSC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 일본대표팀 명단에 없었다. 일본대표팀은 여기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일본대표팀의 주전 포수는 Haruka Agatsuma였고, 백업포수는 Saori Yamauchi (18세)였다.

관련기사:

베이징올림픽에서 도루저지율 33.33%을 기록한 마인은 “유망주, 경험이 많은 포수를 포함해 여러 명의 선수들이 선발됐다. 대표팀 주전 선수로 올림픽에 참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 일본소프트볼리그 이후 Toyota Red Terriers 포수 마인이 올림픽을 염두한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됐다. 세 명의 포수 중 두 명이 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인과 함께 포수부문 대표팀 주전경쟁을 하는 선수는 Agatsuma와 Nayu Kiyohara다. 마인은 마지막으로 “기회가 올때까지 기다렸다. 준비가 됐다! 소프트볼에 있어 올림픽 금메달 획득은 최고의 명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바다. 금메달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kyo 2020 – Olympic Sof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