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선수 명단, 전지훈련 가진 후 3월23일에 발표 예정
04/03/2021 1 분 읽기

일본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선수 명단, 전지훈련 가진 후 3월23일에 발표 예정

일본 소프트볼 협회는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이 끝난 후, 3월 23일에 15명의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은 어제,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위해 요미탄에 도착했다. 전지훈련은 17일 동안 이어질 예정이며 3월 19일에 끝난다. 일본 소프트볼 협회가 3월 23일 15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대표팀 선발을 위한 마지막 평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소프트볼 대회 우승국인 일본은 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Reika Utsugi 일본 소프트볼 감독은 “COVID-19로 인한 여러가지 상황들 때문에 선수들이 겪게 될 스트레스를 걱정했기에 그들을 격려하고 즐겁게 이 상황을 즐기자고 했고 선수들은 잘 따라 주었습니다. 선수들은 소통했고 긍정적인 팀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Utsugi감독은 팀이 단지 교과적인 부분으로만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2008년 금메달 수상자인 Yukiko Ueno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위해 그들의 노하우와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했으며,

"저는 그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COVID-19사태에 따른 여행 제한으로 일본대표팀은 호주와 미국에서 열린 주요 대회들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Utsugi 감독은 “5월과 6월에는 선수들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른 국가 팀과 겨룰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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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명단에서 한 자리를 확보한 일본의 에이스 Ueno선수는 첫 번째 훈련이 끝난 후 후배 선수들을 향해 “자신의 강점을 살리세요.”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일본 소프트볼 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기로 했던 요미탄에서는 일본대표팀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지난 11월, 일본 선수단은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의 개최지 중 하나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 모여 2021년 일본대표팀을 위한 첫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Tokyo 2020 – Olympic Sof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