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KBO 총재 사임
09/02/2022 1 분 읽기

정지택 KBO 총재 사임

2021년 1월, 정운찬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선임된 정지택 총재의 임기는 3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사퇴를 밝히는 성명을 통해 “KBO 리그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지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했다.

2021년 1월, 정운찬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선임된 두산중공업 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정지택 총재의 임기는 3년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KBO가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그는 “지난해 KBO리그는 코로나 19로 인한 관중 입장 제한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선수들의 일탈과 도쿄올림픽에서의 저조한 성적으로 야구팬의 실망과 공분을 초래했습니다.”,

“프로야구의 개혁을 주도할 새로운 KBO 총재의 선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총재직에서 물러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KBO는 1개월 이내에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으로 류대환 사무총장이 총재 직무대행을 맡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