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Kaia Parnaby, 일본프로소프트볼리그에서 500 삼진 기록 달성
14/09/2020 1 분 읽기

호주의 Kaia Parnaby, 일본프로소프트볼리그에서 500 삼진 기록 달성

Galaxy Stars 소속 좌완투수 Kaia Parnaby가 지난 일요일 Nippon Seiko Brave Bearies와의 경기에서 새 기록을 달성했다. 이 경기는 10회 연장 끝에 Brave Bearies의 승으로 종료됐다. 이 경기에서 그녀는 9이닝을 소화했다.

호주여자소프트볼대표팀 선수인 베테랑 좌완투수 Kaia Parnaby는 일본소프트볼리그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일요일 (9월 13일) 그녀는 일본여자소프트볼리그에서 500 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코로나19로 평상시 보다 늦게 개막한 2020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나왔다.

SGH Galaxy 스타투수 Parnaby는 그녀의 일곱 번째 일본프로소프트볼리그 (JWSL)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 동안 호주소프트볼대표팀 선수로도 많은 활약을 한 그녀는 2014년 JWSL 첫 번째 시즌을 보냈다. 첫 해 그녀는 67개 삼진을 기록했다. 최고의 한 해는 2018시즌이었다. 2018년 그녀는 98개 삼진을 잡아냈다. 그리고 그녀는 지난 시즌 총 68.2 이닝 동안 방어율 2.34와 함께 69개 삼진을 기록했다.

Parnaby는 WBSC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서 다섯 차례 참가했고, 두 차례 동메달을 획득한 호주여자소프트볼대표팀 에이스 투수 중 한 명이다. 지난 해, 그녀는 WBSC 아시아/오세아니아 올림픽 예선전에서도 활약해, 호주의 2020 도쿄올림픽 본선진출권 획득에 기여했다. 3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방어율 1.40을 기록했다.

소프트볼은 내년 2020 도쿄올림픽 339개 행사 가운데 가장 먼저 지구촌 스포츠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프트볼 개막전은 2021년 7월 21일 후쿠시마, 아즈마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개최국 일본의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