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한 쿠바 스타 Jose Miguel Fernandez

KBO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한 쿠바 스타 Jose Miguel Fernandez
22/02/2022
110만달러에 재계약한 쿠바 국가대표팀 외야수 출신 페르난데스가 네 번째 KBO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두산 베어스와 스타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110만달러의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페르난데스(33세)는 20만 달러의 계약금과 60만 달러의 연봉, 30만 달러의 인센티브 수령과 함께 네 번째 KBO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쿠바, 콜론 출신인 페르난데스는 쿠바 리그(Cuban National League)의 Matanzas에서 뛰었고,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쿠바대표팀으로 활약했으며, 2018년 6월, LA 에인절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 후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에서 활동했다.

2019년 KBO 리그에 입단해 최다 안타(506개)와 806개의 출루수를 기록중인 그는 KBO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명으로 0.333의 타율과 함께 지난 3개의 시즌 동안 단 3개 경기만 결장했다.

두산 베어스는 2021년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에게 패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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