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국제도핑검사기구(ITA)와 계약 연장
22/02/2021 1 분 읽기

WBSC, 국제도핑검사기구(ITA)와 계약 연장

2020 도쿄올림픽에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이 부활한다. – ITA는 향후 WBSC가 올해 참가하는 하계 올림픽을 포함, 연중 안티 도핑 프로그램을 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인티그리티 위원회(Integrity Unit)는 WBSC의 도핑 방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국제도핑검사기구(ITA)에 더 많은 역할을 위임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 1월 부터 ITA와 협력해온 WBSC는 1년 뒤, ITA의 전문적인 도핑 방지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그 협력 범위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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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약은 이전 계약과 마찬가지로 ITA가 WBSC를 위해 관리했던 도핑 방지 활동을 포함하며 2021년 1월부터 시행된 WADA 국제 교육 표준에 따른 야구와 소프트볼 선수의 교육도 ITA가 전적으로 관리,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외에도 경기기간 외 검사, 위험 평가, 도핑검사배분계획, 선수생체수첩(ABP), 치료목적사용면책(TUE), 결과 관리 및 소재지정보 불이행등에 대한 관리 및 책임도 계속해서 ITA가 맡는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WBSC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와 선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ITA와 같은 국제 기관과 협력해나가는 것은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WBSC는 최근 인티그리티 위원회의 개설로 여러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ITA와의 협업 또한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전했으며,

Benjamin Cohen ITA 국장 역시 " WBSC와 ITA간  파트너십을 갱신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는 우리의 업무와 전문성에 대한 진정한 신뢰의 표시이며, 국제적 반도핑 노력을 위해 ITA와 협력함으로써 올림픽 운동에 참여하는 WBSC의 결정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도쿄올림픽을 넘어 이후에도 모든 야구 및 소프트볼 선수들을 보호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ITA는 또한 COVID-19 전염병이 유행하는 제한된 상황속 타자와 투수(특히 청소년)의 청렴한 스포츠 교육을 위해 WBSC를 위한 교육 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이 부활한다. – ITA는 향후 WBSC가 올해 참가하는 하계 올림픽을 포함, 연중 안티 도핑 프로그램을 맡아 관리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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