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야구협회와 소프트볼 협회,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 개발위해 협력

케냐 야구협회와 소프트볼 협회,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 개발위해 협력
27/04/2022
케냐 소프트볼이 베이스볼5 대표팀을 이끌고, 케냐 야구가 베이스볼5 청소년 대표팀을 맡게된 가운데 두 기관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2022년 WBSC 협회 포커스 시리즈 4월 에피소드에서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협업에 대해 다뤘으며, 케냐 야구협회와 소프트볼협회는 베이스볼5 대표팀 구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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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소프트볼협회의 Francis Njeru Karugu 회장은 WBSC와의 인터뷰에서 “WBSC의 베이스볼5 도입과 관련하여 야구협회와 소프트볼협회가 따로 운영되고 있는 케냐의 경우 베이스볼5 국가대표 선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두 협회가 함께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라고 말했고,

케냐 야구협회의 Titus Mutwiri 회장은 “케냐와 같이 야구와 소프트볼 협회가 따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의 경우 베이스볼5와 관련된 지침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자리해 공동 위원회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라고 말했다.

케냐 소프트볼이 베이스볼5 대표팀을 이끌고, 케냐 야구가 베이스볼5 청소년 대표팀을 맡게된 가운데 두 기관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Mutwiri 회장은 "소프트볼은 대학 수준에서 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Njeru 회장은 “야구는 청소년 수준과 지역 사회에서 더 강합니다.”라고 했다.

두 국가 대표팀에는 야구와 소프트볼 선수들이 포함될 예정으로

두 기관은 베이스볼5가 케냐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Mutwiri 회장은 “베이스볼5는 특별한 공간이나 장비가 필요하지 않는 스포츠로 많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라고 했으며,

Njeru 회장은 베이스볼5를 교내 활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육부가 베이스볼5 개발을 장려하고 있긴 하지만 현재로서 지원을 약속 받은 것은 아닙니다. 만약 교내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면 그 성장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미 해군으로부터 케냐에 야구가 처음 소개된 후 20년이 지난 뒤에야 케냐 사람들이 야구를 하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 후반 고교 선수로 야구를 접했던 Mutwiri 회장은 2013년까지는 야구와 관련된 일을 해오지 않다 2016년에 케냐 야구협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 후 2018년 회장으로 선출됐다.

Meru 과학기술대학에는 케냐 최초의 야구장이 지어졌으며,

케냐는 2019년 동아프리카 올림픽 예선전 개최지로 케냐 8개 지역중 5개 지역과 47개 주 중 20개 주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Mutwiri 회장은 “게임의 엄청난 성장을 기대중입니다.”라고 말했다.

Jackie Robinson 국내 선수권대회는 케냐의 주요 야구 대회로 U-12, U-15, U-18, U-23 및 여자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케냐는 각 연령대별 국가 대표팀 출전이 가능하며 WBSC 대륙별 예선전에 아프리카가 포함 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케냐에서 U-18 야구월드컵 예선전을 조직하길 희망했지만 실망스럽게도 불발되었습니다.”

부족한 경기장도 소프트볼 발전의 걸림돌이다.

개조된 축구장을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 케냐를 위해 미국인과 캐나다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팀 Nairobi 버팔로스가 새로운 야구장 건설을위해 Jomo Kenyatta 농업기술대학(JKUAT)의 새로운 야구장 건설을 위해 재정 및 기술 지원을 하는 중이다.

Njeru 회장은 “현재 우리는 WBSC와 미국 대사관의 지원 및 중고 장비에 의존하고 있는 등 장비 부족 문제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베이스볼5은 좋은 기회일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1990년대 초 개척자들에 의해 케냐 야구소프트볼협회(KEBSA)가 설립된 이후 1996년 두 종목을 따로 관리하라고 권고한 정부로 인해 두 기관은 분리됐다. 초기 야구협회는 Solomon Gacece가 소프트볼협회는 Fridah Shiroya가 이끌었으며 Njeru회장은 Shiroya 회장의 후임으로

“교직에 있을 때 케냐 소프트볼 개발을 추진하는 인물들과 접촉하게 된 저는 곧바로 소프트볼에 빠져들게 됐고 여자 대표팀 감독을 맡게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을 위해 처음으로 케냐를 떠나 짐바브웨를 방문했었습니다.”라고 언급한 Njeru 회장은

2009년 여자 및 남자 리그 창설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더 많은 경쟁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처음에는 5개 남자팀과 5개의 여자팀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남녀 리그 모두 12팀이 참가중입니다.”라고 전했다.

두 리그 모두 대학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케냐의 대학생들은 만 17세 이상으로 그 때 처음 소프트볼을 접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앨리트 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또한 다른 연령대를 포함하는 대규모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대학 리그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다음 단계는 초등학교에 소프트볼 과외 활동을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케냐 대표팀은 2016년 WBSC 여자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했으며, 최근 남자 대표팀 또한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보츠와나와 친선 경기를 펼쳤습니다. 아직 실력차가 많이 나긴 하지만 우리는 경기력 발전에 필요한 경험과 인식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